[포토] NBA 스타 제임스, 관중석 덮쳐… PGA 스타 데이 아내 병원行

입력 2015-12-18 19:58

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르브론 제임스가 18일(한국시간) 오하이오주 퀴큰론스 아레나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의 케빈 듀랜트의 수비를 뚫고 드리블하고 있다(위쪽 사진). 제임스는 4쿼터 도중 사이드라인을 넘어가는 공을 살리려다가 멈추지 못하고 관중석으로 돌진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강자 제이슨 데이(검은색 상의)의 아내 엘리 하비 위로 넘어지고 있다(가운데 사진). 키 203㎝, 몸무게 113.4㎏의 거구에 깔린 하비는 의료진에 의해 들것에 실려 나갔다. 이후 제임스는 SNS로 하비에게 사과했다. 클리블랜드는 33득점 11어시스트 9리바운드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친 제임스의 활약에 힘입어 104대 100으로 이겼다. USA투데이·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