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19일 곰달래문화복지센터에서 ‘강서구 다문화 청소년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갖는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7월 오케스트라가 창단된 지 5개월 만이다. 구는 관내 다문화가정 초·중학생이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건전한 사회 일원이 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다문화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창단했다. 중국, 일본, 대만, 베트남 출신의 부모를 둔 총 11명의 단원들로 구성됐으며 단원들은 매주 월·목요일 오후 4시 정기 연습을 통해 실력을 쌓아왔다. 코리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음악감독 박재광 교수, 가톨릭대 장은식 교수 등 4명의 전문가가 재능기부로 이들을 지도했다.
[뉴스파일] 강서구, 다문화 청소년 오케스트라 연주회
입력 2015-12-17 2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