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 연세중앙교회(윤석전 목사·사진)는 성탄절인 25일 오후 3시30분 교회 예루살렘성전에서 성탄감사예배를 드린다. 어린이부터 중·고·대학생, 장년,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에 걸친 모든 성도가 찬양대원이 되어 예배를 드린다. 특히 청각장애인들은 수화로 찬양을 부른다. 교인들은 ‘기쁘다 구주오셨네’ ‘거룩한 성’ ‘시편 150편’ 등 총 13곡을 부를 예정이다. 연세중앙교회는 “구약시대 다윗이 4000명의 찬양대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렸던 것처럼 성도들이 마음을 모아 찬양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연세중앙교회, 성탄절 전 성도가 찬양대원 돼 예배
입력 2015-12-17 1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