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이후 영미권 학계에서 시작된 ‘정동 이론’을 집약한 책. 국내에 이 이론을 처음 소개하는 책이기도 하다. ‘정동(affect)’은 기존에 감정 또는 정서라고 일컬어지던 것인데, 머리와 행동의 괴리 현상을 분석하는데 유용한 개념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동 연구는 몸의 관점에서 정신(의식)을 설명하려는 시도라고 설명되기도 한다. 가장 흥미롭고 중요한 정동 이론가들의 글을 뽑아 실었다.
[300자 읽기] 정동 이론
입력 2015-12-17 1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