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 결혼생활에 대한 칼럼을 오랫동안 연재하고 있다. 본인의 가정과 결혼생활을 재료로 가족을 이루며 사는 일의 우여곡절과 아버지이자 남편으로 살아가면서 경험하는 희비극을 유쾌한 문체로 기록해 왔다. 이 책의 원제는 ‘How to be a Husband(남편이 되는 법)’지만 실용서가 제공하는 정보들을 다루진 않는다. 나이 든 남자들이 읽을만한 결혼생활 관련 책은 오랜만이다.
[300자 읽기] 허즈번드 프로젝트
입력 2015-12-17 1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