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종근당 등 4개사 복지부 장관 표창… 올 ‘혁신형 제약기업’ 선정

입력 2015-12-16 21:16

일양약품·한미약품·종근당·크리스탈지노믹스가 올해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복지부는 “4개 제약사는 신약 연구·개발에서 성과를 내고 해외에 적극 진출해 제약산업과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했다”고 16일 밝혔다.

또 한미약품은 어린이비타민(텐텐츄정), 종합감기약(써스펜 시리즈) 등 10억원 규모의 의약품을 북한 평양 만경대어린이종합병원에 지원했다.

한미약품은 15일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와 함께 인천항에서 물자 북송식을 가졌다(사진). 의약품은 중국 다롄을 거쳐 전달된다. 만경대어린이종합병원은 43병상 규모의 어린이전문병원으로 소아과 내과 외과 등 총 11개과로 구성돼 있다.민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