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국내에서 가장 높은 부산 해운대 엘시티 더샵의 시공사로 나섰다. 85층, 339m 높이의 아파트가 포함된 주거타워 2개동과 101층, 411.6m 높이 랜드마크타워 1개동으로 구성된다.
랜드마크타워에는 롯데호텔이 운영 예정인 6성급 관광호텔과 장기투숙이 가능한 레지던스 호텔, 파노라마 전망대가 들어선다. 주거타워 2개동에는 전용면적 기준 144·161·186㎡의 3가지 타입 각 292가구와 244㎡의 펜트하우스 6가구 등 총 882가구가 조성된다. 3개 타워 하단부에는 실내·외 워터파크, 쇼핑몰을 포함한 각종 관광·상업시설이 마련된다.
포스코건설은 초고층 건물 시공경험이 풍부하다. 2014년 7월에 준공한 송도 동북아무역센터(305m)를 비롯해 동탄 메타폴리스(249m), 송도 더샵 퍼스트월드(237m), 부산 더샵 센트럴스타(207m) 등 높이 200m 이상 또는 50층 이상 건물 시공실적이 총 8건이다. 이번 엘시티 더샵 공사에는 포스코건설이 보유한 초고층 건물 기술력이 총동원된다.
포스코건설 ‘엘시티 더샵’, 101층 411.6m 국내 最高… 해운대 새 랜드마크
입력 2015-12-16 1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