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인권 취약계층의 인권 보호 환경 조성을 위해 도내 22개 각 시·군에서 5명 내외를 추천받아 총 100여명으로 구성된 도민 명예인권지기를 결성해 위촉했다고 15일 밝혔다. 무보수 명예직인 이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주변에서 일어나는 인권 침해나 차별행위에 대한 모니터링과 인권정책에 대한 의견 제시, 홍보 등의 활동에 나선다. 도는 각 부서에 흩어져 있던 인권 상담·신고 업무를 일원화하는 ‘전라남도 인권상담 창구(286-3113)’를 운영하고 있다.
[뉴스파일] 전남도, 도민 명예인권지기 100명 위촉
입력 2015-12-15 1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