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는 교육부가 지원하는 8개 재정지원 사업에 모두 선정되며 크게 주목을 받고 있다. 전북대는 5년간 350억원의 지원을 받는 대학특성화사업(CK사업)을 비롯해 학부교육 선진화 선도대학 육성사업(ACE사업), 두뇌한국(BK) 21+사업 등에 모두 선정됐다. 국내 대학 중 유일하다. 이를 통해 총 지원금 기준으로 1000억원 가량을 확보해 우수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전북대는 취업과 학생 지원에서도 강한 대학이다. 200여 종이 넘는 장학금도 자랑이다. 전북대는 2016학년도 정시모집을 통해 2031명을 선발한다. 계열별로는 ‘가’군에 953명, ‘나’군 1078명 등이다.
원서접수는 24일부터 29일까지 ㈜진학어플라이(www.jinhakapply.com)에서 인터넷으로만 진행되며, 내년 1월 27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예체능계열 실기고사는 내년 1월 12일 진행된다. 특징은 지난해 일반학생 전형을 모두 ‘가’군에서 선발하던 것을 올해는 모집단위별로 ‘가’군과 ‘나’군으로 나누어 선발한다는 점이다. 농업생명과학대학과 사범대학, 생활과학대학, 의과대학, 자연과학대학, 치과대학, 인문대학, 상과대학, 공공인재학부는 가군으로 선발한다. 간호대학, 공과대학, 수의과대학, 환경생명자원대학, 사회과학대학, 지미카터국제학부, 예술대, 체육교육학과 등은 나군으로 모집한다.
[2016 대입 정시 가이드-전북대학교] 국내 유일 정부 지원사업 모두 선정
입력 2015-12-17 1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