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국립 인천대는 최첨단 캠퍼스와 선도적인 국립대학 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 고등교육의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고 있다.
2016학년도 정시모집 ‘가’·‘다’군에서 총 1271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인터넷(www.uwayapply.com)으로 접수한다. 합격자는 내년 1월 28일 발표할 예정이다.
인천대 정시에서는 수능의 영향력이 절대적이다. 대부분의 전형에서 수능 반영비율 80% 이상이다. 학생부의 ‘실질’반영비율은 10% 미만이다. 학생부 변별력이 크지 않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수능 성적이 인천대 합격의 중요 열쇠다. 지난해와 동일하게 수능 유형(A/B형)을 지정하지 않았다. 올해부터는 해당 백분위에 가산점을 주어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올해 B형 가산점의 효과는 지난해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탐구영역의 경우 자연계는 반드시 과탐(2과목)에 응시해야 지원이 가능하다. 지난해와 동일하게 한 개의 학과는 한 개의 모집 군에서만 모집한다. 김용식 인천대학교 입학학생처장은 “취업률에서 인천대는 전국 10대 거점 국립대 대비 서울대(61%)에 이어 2위(56.5%)권을 차지했다”며 “등록금은 사립대의 절반 수준으로 매우 저렴해 학생들의 학업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2016 대입 정시 가이드-인천대학교] 대부분 전형 수능 80% 이상 반영
입력 2015-12-17 1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