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기부하는 나눔 음식점 프로젝트’ 모금, 결식아동 지원

입력 2015-12-13 21:48
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지난 8월부터 ‘기부하는 나눔 음식점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한 결과 2334명이 참여해 모은 55만7000원을 결식아동에게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식사량이 적은 고객이 나눔식을 주문할 경우 음식점은 밥 반공기와 기부쿠폰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고객은 기부쿠폰을 쿠폰함에 넣게 된다. 구는 이렇게 모아진 기부쿠폰을 한 장당 2000원씩 정산한 뒤 모금액을 분기별로 중랑구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해 결식아동을 후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