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청소년 중독예방센터를 내년 1월초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센터를 전담할 정신보건전문요원은 이달까지 선발할 예정이다. 이 센터는 날로 심각해지는 청소년의 인터넷 및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중독 정도를 측정하는 선별검사와 함께 개인력조사, 병력평가, 인터넷 사용수준 및 공존질환에 대한 초기평가를 실시한다. 검사 결과 고위험군으로 판정될 경우 ‘I WILL CENTER’에 의뢰해 심리 프로그램을 받도록 하고, 치료가 필요한 진단군은 소아정신과와 보라매병원 및 중앙대병원 중독클리닉에 연계할 계획이다.
[뉴스파일] 서울 동작구, 청소년 중독예방센터 내년부터 운영
입력 2015-12-13 2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