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한국기독언론대상 시상식 열려… 국민일보 전정희 종교부장 기독문화부문상

입력 2015-12-13 19:23 수정 2015-12-13 20:43

전정희(사진) 국민일보 종교부장이 지난 11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서로 CBS공개홀에서 열린 ‘제7회 한국기독언론대상’(이사장 손봉호 고신대 석좌교수) 시상식에서 기독문화부문상을 수상했다.

전 부장은 최근까지 종교기획부 선임기자로 근무하면서 ‘한국의 성읍교회’를 연재했다. 한국의 성읍교회는 일제가 우리 전통 고을을 파괴 해체하자 교회가 백성 편에 서서 복음전파와 교육을 통해 맞서는 과정을 담은 장기 기획 연재물로 2014년 6월부터 지난 8월까지 이어졌다.

한국기독언론대상은 한국기독언론인연합회(회장 이영일)가 2008년부터 ‘사랑 생명 정의’ 등 기독교 정신을 미디어를 통해 발현한 매체와 그 종사자에게 주는 상이다. 대상은 SBS의 ‘그것이 알고 싶다’ 1000회 특집 ‘대한민국에 정의를 묻다’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