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문을 연 서울디지털대학교는 4년제 학사학위를 수여하고 입학정원이 3000명에 이르는 종합 사이버대학이다. 상담심리, 사회복지, 아동학과 등 자격증 중심의 인문사회계열과 컴퓨터공학, 소프트웨어융합학과 등 공학계열 학과를 갖추고 있다. 특히 사이버대학으로는 드물게 회화, 실용음악, 패션, 시각디자인, 생활환경디자인 전공 등 문화예술계열 학과도 개설돼 있다.
서울디지털대의 수업료는 사이버대학 중에서 가장 낮은 학점당 6만원이다. 직장인, 자영업자, 주부, 전문계고(실업고) 졸업자,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기초수급대상자, 차상위계층은 입학 시 학비가 감면된다. 산업체위탁생과 군위탁생은 협약에 따라 학비 감면 혜택을 받는다.
서울디지털대는 KT, SK, CJ, LG, 롯데, 효성 등 국내 대기업을 비롯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사 및 공단, 협회 등과 산학협력 및 산업체위탁교육 계약을 맺고 있다.
2016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은 다음 달 7일까지 실시한다. 학업계획서와 온라인 적성검사만으로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디지털대 홈페이지(go.sdu.ac.kr)나 전화(1644-0982)로 문의하면 된다.
[사이버대 특집-서울디지털대학교] 패션·회화 등 예술계열 강점… 수업료 가장 저렴
입력 2015-12-14 1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