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재순 위원장 등 15인… 2기 문화융성委 신규 위촉

입력 2015-12-10 19:13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통령 소속 제2기 문화융성위원회가 11일부터 출범한다고 10일 밝혔다. 제2기 위원회는 표재순 위원장을 비롯해 신규 위촉된 민간위원 15명, 계속위원 2명, 당연직 위원 5명(교육·미래·행자·문체·국토부 장관) 등 총 22명으로 구성됐다. 표 위원장은 88서울올림픽, 2002월드컵,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등 국가 문화행사를 이끈 연출가다.

신임 위원은 강명신 문화창조융합센터 센터장, 김영민 에스엠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김용화 영화감독, 박지은 방송작가, 배상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산업디자인학과 교수, 손상원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장, 송병준 게임빌 대표이사, 안제현 삼화네트웍스 대표이사, 윤숙자 한국전통음식연구소장,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경희대 국제대학 교수, 정구호 휠라코리아 부사장, 정연택 명지전문대 패션텍스타일·세라믹과 교수, 최공호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미술공예학과 교수, 최준서 한양대 스포츠산업학과 교수 등이 위촉됐다.

이광형 문화전문기자 gh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