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5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인 종합 1등급을 받아 전국 617개 기관 중 1위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종로구는 공사관리·감독, 인·허가(도로점용, 용도변경, 개발행위), 보조금 지원업무, 재·세정(대부계약, 취득세 감면) 등 업무에 대해 업무별 청렴수준과 부패유발 요인 등을 평가하는 외부청렴도에서 전국 시·군·구 평균(7.93점)보다 0.48점이 높은 8.41점을 받았다.
내부청렴도 점수는 8.61점으로 전국 시·군·구 평균(7.94점)보다 0.67점 높고 전체기관 평균(7.82점)보다 0.79 높아 외부청렴도와 내부청렴도를 합한 종합청렴도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김재중 기자
올해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종로구, 617개 기관 중 1위
입력 2015-12-10 1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