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의 아흐메드 에이 알 수베이(55·사진) 전무이사를 10일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포스코건설의 2대 주주인 사우디 국부펀드(PIF)가 추천한 인사다. 수베이 신임 이사는 2008∼2012년 에쓰오일 대표이사를 지내 국내 사정에 정통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포스코건설의 부사장 직위로 CEO 자문역을 맡게 된다. 유성열 기자
포스코건설, 수베이 아람코 전무… 사내이사로
입력 2015-12-10 1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