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대표회장 신신묵 목사)는 10일 서울 용산구 백범로 문화체육센터에서 ‘2014 성탄절 이웃초청잔치’(사진)를 개최하고 한국교회가 연말에 불우이웃돕기에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협의회는 해마다 이웃을 섬기는 모범을 보이기 위해 협의회 임원들이 경비를 마련, 노숙인 및 불우이웃 500여명을 초청해 잔치를 열고 있다. 장병찬 목사의 사회로 열린 행사에서 조석규 목사는 설교를 통해 “어려운 환경이지만 용기를 잃지 말고 주어진 삶에 최선을 다할 때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임한다”고 강조했다. 행사는 지도자협 임원인 장병찬 최창규 이흥규 김진호 김탁기 김재권 한창영 목사 등이 순서를 맡아 함께 예배를 드렸다. 지도자협의회는 이날 불우이웃들에게 방한용 점퍼와 떡 등을 선물하고 격려했다.
기독교지도자협, 이웃초청잔치
입력 2015-12-10 1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