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필리핀영어캠프’ 26일부터… 신앙 안에서 영어 실력 무럭무럭

입력 2015-12-10 21:10
지난 여름 열린 ‘국민일보 필리핀영어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영어 연극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국민일보DB

‘국민일보 필리핀영어캠프’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을 대상으로 필리핀 수도 마닐라의 알라방 지역에서 진행된다. 일정은 오는 26일부터 내년 2월 5일까지다.

국민일보 필리핀영어캠프는 지난 11년간 노하우를 바탕으로 강사진이 자체 제작한 교재를 수업에 활용해 높은 효과를 얻고 있다. 필리핀영어캠프 김명숙 원장은 “학생별 레벨테스트 결과에 따라 원어민 선생님들과의 1대1 맞춤형 교육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영어가 초보인 학생들도 기본적인 문법과 표현은 물론 스피치 연극 일기쓰기 등 수업 참여를 적극 유도해 높은 자신감을 갖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가 아닌 필리핀에서 진행되는 만큼 학부모가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안전’과 ‘식사’다. 국민일보 필리핀영어캠프에서는 교사들이 집과 같은 환경에서 날마다 자녀의 안전과 건강을 챙긴다.

치안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필리핀에서도 안전으로 유명하다는 알라방에서 24시간 철저한 책임안전 운영시스템을 갖춰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자녀가 공부하는 모습이나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기는 모습을 캠프가 운영하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매일 확인할 수 있다.

필리핀영어캠프는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참가자 수를 적정 인원으로 한정했다. 그 결과 지난 여름캠프에 참가했던 학생들 절반 이상이 이번 겨울캠프에 다시 참가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김 원장은 “신앙 안에서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는 것은 물론 비전을 품고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역동적인 리더십을 갖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밝혔다(070-4407-3711·02-781-9053·kuk minib.com).

전병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