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가정생활협회(회장 이경호 신부)는 최근 2016년 가정예배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를 출간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등 7개 교단 105명의 목회자들이 본문설교 집필에 참여했다. 별책부록 ‘2016 가정예식서’에는 결혼 장례 추모 명절 생일 등에 맞는 예식문과 설교, 상황에 따른 기도문을 수록했다. 주일예배 대표기도문도 실려 있다. 이경호 회장은 “요즘은 사랑하는 가족들이 만나 대화를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갖기조차 힘든 시대”라며 “가정예배서를 통해 가족들이 함께 묵상하고 기도하는 거룩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기독교가정생활협회, 가정예배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출간
입력 2015-12-13 1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