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임직원 재능기부… 제주 ‘청춘테이블’ 재개장

입력 2015-12-09 21:02

호텔신라는 ‘맛있는 제주만들기’ 프로젝트 12호점으로 선정된 분식집 ‘청춘테이블’이 임직원 재능기부를 통해 9일 새로운 모습으로 재개장했다고 밝혔다. 맛있는 제주만들기는 영세 자영업자들에게 재기의 발판을 마련해 주는 호텔신라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제주시 동문로 제주여상 앞에 위치한 청춘테이블은 26㎡ 규모의 영세 음식점이다. 호텔신라는 주변 상권 조사와 식당 운영자와의 면담을 통해 12호점만의 차별화된 메뉴를 개발해 조리법을 전수하고, 주방 공간 확대와 노후 시설물 전면 교체 등 식당 환경도 대폭 개선했다.김혜림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