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쾌적한 시장 환경 조성과 안전 확보를 위해 구로시장 내 낡고 위험한 시설물을 개선하는 현대화사업을 펼친다고 8일 밝혔다.
구로시장은 구로동로 22길 일대에 의류·신발·먹거리 등 172개의 점포로 구성된 4776㎡ 규모의 전통시장이다. 구는 예산 29억원을 투입, 날씨와 관계없이 장을 볼 수 있도록 아케이드를 설치하고 가게 간판들을 정비한다. 소방도로 확보, 소방시설 설치, 바닥 포장, 한전주 및 통신주 정비, CCTV 설치도 진행한다. 현대화사업은 지난 7일 착공했으며 내년 4월 완료될 예정이다.
[뉴스파일] 서울, 구로시장 내 시설물 현대화 추진
입력 2015-12-08 2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