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30·사진)이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34)과 열애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황정음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황정음이 지인 소개로 이씨와 최근 좋은 만남을 갖기 시작했다. 아직 결혼을 이야기하는 단계는 아니다”고 8일 밝혔다. 이어 “배우 사생활이므로 다른 내용은 더 밝힐 수 없음을 양해해 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오전 한 온라인 매체가 두 사람이 지난 2일 서울 서대문구 일대에서 만나는 사진을 보도하며 열애설이 나왔다.
황정음은 걸그룹 슈가로 시작해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이후 배우로 활동 중이다. 최근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로 연기력이 다시 한번 검증되면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1999년 골프를 시작해 용인대 골프학과에 진학한 이영돈은 2006년 전국대학연맹에서 우승했다. 같은 해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에 입회해 정식 데뷔했다. 2007년 SKY72 투어, 2012년 챌린지 투어 대회에 출전한 경력이 있다. 현재 재팬 거암 골프 매니지먼트 대표이자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선수로 뛰고 있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
황정음, 프로골퍼 이영돈과 열애… “결혼을 이야기하는 단계 아니다”
입력 2015-12-08 1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