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광역단위 정신건강·치매센터 내년 상반기 문 열어

입력 2015-12-07 22:07
경남도 광역단위 정신건강증진센터와 치매센터가 내년 상반기에 문을 연다

도는 광역단위 정신보건사업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정신건강증진센터와 치매센터’ 개소를 위한 국비 9억4000만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센터는 우울증·알코올중독·자살예방 등 정신건강 관리와 치매예방·관리를 위한 정신보건사업을 담당한다.

도는 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에 3억8000만원, 광역치매센터에 5억6000만원을 각각 투입할 계획이다. 도는 내년 상반기 전문 인력과 시설을 갖춘 국·공립 등 정신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증진센터와 치매관리센터 위탁운영자 선정 공모사업도 벌인다. 이어 정신건강 전문의·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가를 센터별로 9∼15명 선발해 정신건강증진 사업과 치매예방·관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