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제주신라호텔 전망대 철거 예정

입력 2015-12-07 22:06
서귀포시는 지난 7월 낙석 사고가 벌어졌던 제주신라호텔 전망대가 철거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신라호텔 전망대는 영화 ‘쉬리’ 촬영지로 유명한 ‘쉬리 언덕’에 설치됐다. 신라호텔 측은 중문 해수욕장 북쪽 절벽 위에 있는 제주신라호텔 전망대 ‘프라이빗 오션 테라스’를 철거키로 방침을 정했다. 오션 테라스는 중문색달해변이 펼쳐진 60여㎡의 절벽 위에 철근콘크리트로 지어진 133㎡ 규모의 단층 건물이다. 전망대는 지난 5월 문을 열었으나 7월 건물 아래 흙더미가 일부 무너져 내려 안전문제가 불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