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리모델링이 대안이다-㈜예일디자인그룹] 실용적 공간 활용… 최적의 예배 환경 조성

입력 2015-12-10 00:03
㈜예일디자인그룹이 리모델링한 서울 장석교회. 시공 전(위쪽 사진)과 후의 예배당 모습이다. 월간 교회건축 제공
㈜예일디자인그룹(예일·대표 이선자)은 기획 설계 건축 인테리어 사후관리를 포함한 원스톱(ONE-STOP)시스템을 도입해 공기를 10% 이상 단축하고 예산을 절감하고 있다. 1991년 설립한 이후 현재까지 교회 120여곳을 세운 교회건축 전문기업이며 건축설계, 종합건설업, 인테리어 설계 및 시공, 컨설팅을 포함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패스트트랙(Fast Track)’을 적용해 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추진, 공기를 단축하고 공사비를 절감한다.

교회는 하나님을 예배하며 인간 구원의 구속 역사를 선포하는 곳이다. 따라서 단순한 건축물 이상의 의미가 있다. 예일은 이런 점을 잘 이해하고 실용적인 공간 활용에서 한 단계 나아가 아름다운 디자인과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적의 예배 공간을 조성한다. 특히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기획력으로 짜임새 있는 공간 구성과 철저한 시공 관리를 한다.

그동안 대구 동산교회, 태봉교회, 신기촌교회, 은혜와진리교회, 선한목자교회 소망관, 부평 대광교회, 포항 큰숲교회, 목양침례교회, 한신교회, 만리현교회, 경주중앙교회, 군산감리교회, 곤지암만나교회, 탈북자 지원학교인 하늘꿈학교 등을 건축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건축 모델은 리모델링을 한 ‘장석교회’다. 기존 교회의 건축물이나 부속실의 기능을 유지하면서 교회건축 트렌드에 맞는 건물로 재탄생시켰기 때문이다. 많은 교회가 최근 교회 신축보다 리모델링을 선호함에 따라 예일도 이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목회자의 철학, 성도들의 눈높이, 기존 교회의 다양한 한계들을 정확히 인지하고 현 상황에 맞는 교회의 위상과 역할 등을 고민해 리모델링 계획을 세운다. 특히 건축 설계, 인테리어 설계, 음향·영상 컨설팅을 비롯해 건축 시공, 인테리어 시공 등을 종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조직과 노하우를 갖추고 있어 경제적이면서 최적의 설계 및 시공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예일은 친환경적 교회, 교회의 발전, 유기적인 환경 조성을 위한 교회 건축을 추구한다. 예일은 이를 위해 해외 교회건축 건문가들과 교류의 폭을 넓히고 미래의 교회건축 트렌드에 대한 연구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yeildesign.net·02-514-50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