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전세임대 입주자 1000가구 모집… LH, 내년 신입·편입생 대상

입력 2015-12-06 21:46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16년 대학 신입·편입생을 대상으로 전세임대주택 입주자 1000가구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지역별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610가구, 5대 광역시에 177가구, 기타 지방에 213가구가 공급된다.

입주신청 자격은 대학 소재지가 아닌 다른 시·군 출신 학생들이다. 입주자 선정기준 1순위는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 보호대상 한부모가정 및 아동복지시설 퇴소자다. 2순위는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의 50% 이하인 가정과 월평균소득 100% 이하인 장애인가구다. 나머지는 3순위가 된다.

수시생은 오는 16∼18일 접수해 내년 1월 15일 대상자를 발표한다. 정시생과 편입생은 내년 2월 3∼4일 이틀간 접수한 뒤 내년 3월 9일 대상자를 발표한다.유성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