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준식)은 지난 1일부터 인천 지역 최초로 말기암 환자에게 호스피스 완화의료 도우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한국 호스피스 완화의료학회에서 40시간 교육을 받은 요양보호사가 호스피스 병동에서 1일 3교대 24시간 말기암 환자를 간병하는 시스템이다. 건강보험 적용 혜택도 주어진다. 이로써 말기암 환자 간병비 부담금이 하루 4000원으로 대폭 줄었다.
국제성모병원 호스피스 완화의료병동(사진)은 33병상을 갖추고 환자의 신체적, 심리·사회적, 영적 요구까지 지원하는 돌봄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국제성모병원, 말기 암환자에 24시간 호스피스 간병 서비스
입력 2015-12-07 1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