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매스총괄 신설… 사장에 임헌문

입력 2015-12-04 19:46 수정 2015-12-04 19:49

KT가 4일 신성장 사업과 글로벌 사업 강화를 핵심으로 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권한 위임과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매스(Mass)총괄과 경영지원총괄 등 2개의 총괄을 신설했다. 사업 전반을 진두지휘할 매스총괄에는 임헌문(사장)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 임명됐고, 경영지원총괄에는 구현모 부사장이 선임됐다. 임 총괄은 황창규 회장 취임 이래 처음 사장으로 승진했다. 지난해부터 황 회장 비서실장으로 일해온 구 총괄은 경영지원 부문을 총괄하는 동시에 경영기획부문장도 겸임한다. 신임 비서실장에는 K뱅크 추진 TF장인 김인회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해 임명됐다. KT는 사업체질을 혁신하고 고객·시장분석 기능 강화를 위해 플랫폼사업기획실과 고객분석실을 신설했다. KT는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신규 임원도 대거 발탁했다. 지난해 14명이던 상무 승진자를 23명으로 대폭 늘리고, 임원 평균 나이도 50세로 낮췄다.

◎승진<사장>△Mass총괄 임헌문<부사장>△Customer부문장 김철수△기업사업부문장 이문환△융합기술원장 이동면△미래융합사업추진실장 윤경림△비서실장 김인회<전무>△수도권강남고객본부장 김재현△마케팅전략본부장 이필재△강북네트워크운용본부장 이철규△Infra연구소장 전홍범△플랫폼사업기획실장 김형욱△GiGA IoT사업단장 송희경△글로벌사업추진실장 임태성△SCM전략실장 한원식△홍보실장 윤종진<상무>△Biz사업본부장 김봉균△전남고객본부장 권민용△충남고객본부장 유상규△고객분석실장 고윤전△GiGA사업본부장 김기택△미디어콘텐츠담당 강인식△공공고객본부장 한상현△네트워크운용본부장 최한규△글로벌기술컨설팅단장 고기영△무선액세스기술지원담당 박상훈△Service연구소장 백규태△플랫폼서비스사업단장 김훈배△Smart Connectivity사업담당 김태균△미래사업개발TF장 이미향△비용혁신담당 김동식△SCM전략담당 박종열△IT전략기획담당 이강수△공정경쟁담당 김만식△그룹경영단장 송경민△교육파견 이창근 신현삼△그룹사 파견 정정수 조한상

김준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