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원 한라그룹 회장, 청년희망펀드에 10억

입력 2015-12-04 19:44 수정 2015-12-04 19:51

정몽원(사진) 한라그룹 회장이 청년희망펀드에 10억원을 기부한다. 한라그룹은 4일 “정 회장 10억원, 임원 2억원 등 총 12억원을 청년희망펀드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한라홀딩스, 만도, ㈜한라 등 주요 계열사 국내 임원과 미국, 유럽, 중국, 인도, 브라질 등 해외법인 임원까지 모두 참여한다. 정 회장은 “청년희망펀드가 활성화돼 청년들에게 희망과 자부심을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도영 기자 dyna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