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의과대학은 예방의학교실 조남한(사진) 교수가 지난달 30일부터 4일까지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리는 세계당뇨병연맹(IDF)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임됐다고 3일 밝혔다. 임기는 2017년 12월부터 2년이다. 조 교수는 그동안 세계당뇨병연맹 서태평양지부 회장과 상임이사를 역임했다. 세계당뇨병연맹은 1950년 창설됐으며 서태평양, 중동, 동남아, 북미, 남미, 아프리카, 유럽 등 7개 지부를 두고 있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아주의대 조남한 교수, 세계당뇨병연맹 차기 회장에
입력 2015-12-03 2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