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신앙계’(발행인 이영훈 목사)가 제8회 우수잡지상을 수상한다. 우수잡지상은 한국기독교잡지협회가 주관하는 상으로 매년 문서선교 활동을 하고 있는 잡지 중에서 가장 큰 공로를 세운 매체가 받는다.
기독교의 대표적인 잡지로 많은 크리스천에게 필독서가 된 신앙계는 한동안 ‘플러스인생’으로 제호를 바꿔 발간해오다가 지난 1월호부터 다시 ‘신앙계’로 변경하고 본문 활자를 키우는 등 지면을 쇄신했다. 또한 영성이 깃든 사진과 삽화로 지면의 아름다움을 더하는 등 풍성한 볼거리와 읽을거리를 제공했다. 신앙계는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가 1967년에 창간한 월간 잡지다.
현직 국무총리와 국회의장 등 크리스천 리더들의 ‘국가와 국민을 위한 기도문’을 실어 큰 호응을 얻었다. 명사들이 간증하는 ‘내 인생의 플러스’ 코너는 간증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8일 오후 4시30분 서울 종로구 김상옥로 연동교회에서 열린다. 윤중식 기자 yunjs@kmib.co.kr
월간 ‘신앙계’ 우수잡지상 수상
입력 2015-12-03 1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