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공포의 스모그… 숨 막히는 베이징
입력 2015-12-02 00:02
중국 베이징을 찾은 관광객들이 1일 마스크를 쓴 채 천안문광장을 둘러보고 있다. 그들 뒤로 천안문이 있지만 짙은 스모그 때문에 형체가 거의 보이지 않는다. 전날 베이징 환경 당국은 올해 들어 처음으로 두 번째로 높은 경계 단계인 황색(2급) 스모그 경보를 발령했다. 베이징은 높아진 습기 탓에 지난 27일부터 이날까지 닷새째 극심한 스모그를 겪었다. 초미세먼지 농도도 기준치의 40배에 달했다. EPA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