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파리 시위 금지령에 ‘신발로 대신한 시위’… 기후변화·공해를 막읍시다
입력 2015-11-30 21:38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 개막을 하루 앞둔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시내 레퓌블리크 광장에 기후변화와 공해를 막자는 염원의 쪽지가 담긴 수백 켤레의 신발이 놓여있다. 전 세계 환경운동가들은 파리 테러 이후 프랑스 당국이 집회를 금지하자 이 같은 퍼포먼스를 벌였다. 교황청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운동화를 내놨다. 이날 복면을 한 200여명의 시위대는 경찰과 충돌하기도 했다.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