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은 서경배(사진) 회장이 청년 일자리 창출의 발판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기 위해 청년희망펀드에 사재 30억원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서 회장은 “앞으로 대한민국 도약을 이끌어갈 우리 청년들의 미래에 투자하는 마음으로 청년희망펀드에 기부하게 됐다”며 “청년들이 강한 열정과 패기를 되찾고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쳐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선순환이 이뤄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그룹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여성과 아동 등 소외계층을 적극 후원해 세상을 더 아름답게 만들기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김현길 기자
서경배 회장, 청년희망펀드 30억 기부
입력 2015-11-30 2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