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파일] 교보생명 신창재 회장·임직원, 청년희망펀드에 22억

입력 2015-11-30 20:30
교보생명은 신창재 회장과 임직원들이 ‘청년희망펀드’에 22억원을 기부한다고 30일 밝혔다. 신 회장이 사재 20억원을 출연하고 임직원 1824명이 2억원을 모금했다. 교보생명은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임직원들이 기부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입사한 상품개발팀 문지홍씨는 “심각한 취업난을 경험해본 세대로서 펀드의 취지에 공감해 기쁜 마음으로 기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