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박물관은 우리나라의 남·북극 진출 30주년을 기념해 주한 노르웨이 대사관과 공동으로 ‘남극과 북극의 만남’ 특별전을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1985년 11월 남극 대륙에 첫 발을 내디딘 한국인 고(故) 이병돈 박사와 과학기지 월동대장을 4차례나 역임한 장순근 박사 등이 당시 사용한 용품과 기록이 전시된다. 특히 전시회에는 1911년 처음으로 남극점을 밟은 아문센이 사용한 장화와 카메라 등 유물도 국내 처음으로 소개된다.
[뉴스파일] 국립해양박물관, ‘남극과 북극의 만남’ 특별전
입력 2015-11-30 2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