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음식문화특화거리 내 음식문화 우수업소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음식문화특화거리는 식량자원 낭비 방지와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운동 조기 정착을 위해 음식점이 밀집된 거리를 대상으로 2010년부터 경기도가 지정하고 있다. 현재 17개 시·군에서 21곳이 지정됐다.
도는 음식문화특화거리 업소 814곳을 대상으로 나트륨 저감 노력,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실천, 개인위생, 영업시설 상태 등을 두차례 심사해 거리마다 3곳씩 모두 63곳을 최종 우수실천업소로 선정했다. 선정된 업소에는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자외선 소독기, 남은 음식 포장용기 등 음식문화 개선에 직접 활용 가능한 물품 100만원 상당을 인센티브로 지원한다.의정부=김연균 기자
깨끗하고 음식 재사용 않는 경기도내 음식점 63곳 선정
입력 2015-11-29 2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