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노후설계 맞춤 지원… 179개 영업점에 전문가 배치

입력 2015-11-26 19:44
DGB대구은행(이하 대구은행)은 은퇴·노후설계를 도와주는 ‘행복은퇴설계센터’를 179개 대구은행 영업점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행복은퇴설계센터는 대구은행의 노후자산 통합관리서비스 프로젝트 중 하나로 자산관리전문가가 배치된 대구은행 전 영업점에서 운영된다. 센터 내 노후설계전문가인 ‘DGB행복파트너’가 은퇴시기별 맞춤 DGB행복파트너 플랜 상품을 직접 상담한다. 대구·경북, 동남권, 수도권 전 영업점에 골고루 설치된 센터에서는 영업망을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대구은행은 지난 3년간 노후설계전문가 양성과정을 통해 271명의 전문가를 양성했으며 은퇴설계, 목적별 자금설계, 포트폴리오 제안서 기능을 갖춘 간편재무설계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했다.

재테크·건강·문화정보를 담은 은퇴고객 대상 정기간행물인 ‘DGB행복파트너’, 시니어 고객 대상으로 부동산·재테크 강의와 클래식 공연 등을 제공하는 ‘DGB행복콘서트’ 등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박인규 대구은행장은 “행복은퇴설계센터의 성공적 운영을 통해 지역 은퇴시장의 선구자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최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