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사진)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차기 행선지로 중국 슈퍼리그가 급부상했다. ‘등신망’을 비롯한 중국 스포츠 매체들은 25일 “중국 슈퍼리그 항저우 뤼청이 홍 전 감독을 영입하기 위해 물밑 협상에 들어갔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항저우뿐 아니라 슈퍼리그에 속한 2개 클럽이 홍 전 감독을 영입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 언론은 지난달 31일 홍 전 감독이 베이징 노동경기장을 찾아 슈퍼리그 최종 라운드 광저우 에버그란데와 베이징 궈안의 경기를 지켜봤다고 전했다.
[스포츠 브리핑] 홍명보 전 감독, 중국행 급부상
입력 2015-11-26 19:20 수정 2015-11-26 2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