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기부상조 ‘웰다잉 230’ 시작

입력 2015-11-26 19:06 수정 2015-11-27 14:38
한국구세군이 기부상조 ‘웰다잉 230’을 시작했다. 평균 320만∼380만원인 기존 상조회 비용에서 거품을 빼 230만원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입비는 물론 매달 내는 회비도 없다.

전체 비용 230만원 중 10만원은 고인 또는 유족 이름으로 구세군에 기부한다. 고인 명의로 기부할 경우 마지막 기부를 하는 셈이다. 구세군은 또 유족이 희망할 경우 장례식장 안에 구세군 근조기를 설치해주고 기부증서도 제공할 예정이다(1833-9490·sal.well1004.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