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을 통해 쉽고 간결하게 역사를 안내하는 실력을 보여줬던 저자가 고대사로 눈을 돌렸다. 동이관, 고조선관, 고구려관, 백제관, 신라관, 가야관, 발해관 등 총 7개 갤러리를 꾸며놓고 그림 구경하듯 고대사를 쳐다보게 한다. 단군의 아버지 환웅은 서자였는가, ‘임나’라는 명칭은 어디서 유래했는가 등 고대사를 둘러싼 의문과 논란들도 빼놓지 않고 다룬다.
[300자 읽기] 박영규의 고대사 갤러리
입력 2015-11-26 1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