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사피엔스 종만 지구상에 살아남았는가? 이 질문을 붙잡고 수만 년에 이르는 인류의 역사를 돌아본다. 저자는 인간의 진로를 형성한 것으로 인지혁명, 농업혁명, 과학혁명, 이 세 가지 대혁명을 꼽는다. 그리고 이 인류 진화의 방향이 다른 동물들을 멸종시켜왔다는 점을 짚으며 과학혁명이 끌고 가는 미래를 걱정한다. 저자는 올해 40세가 된 이스라엘의 역사학자로 이 책 한 권으로 세계적 명성을 얻었다.
[300자 읽기] 사피엔스
입력 2015-11-26 17:55 수정 2015-11-26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