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는 제21회 한남인돈문화상 수상자로 육군훈련소 연무대군인교회(김종천 목사·사진)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한남인돈문화상은 한남대 초대 총장을 지낸 인돈(미국명 윌리엄 린튼) 박사의 뜻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시상식은 한남대 인돈학술원 주관으로 다음달 2일 오전 대전 대덕구 캠퍼스 내 정성균선교관에서 열린다. 연무대군인교회는 1952년 10월 30일 천막교회로 시작해 지금은 매 주일 1만여명(연인원 약 50만명)의 장병들이 예배에 참석하고 있다. 연간 24회 진중세례식을 통해 매년 7만∼8만여명이 세례를 받고 있고 올해도 지난 9월까지 5만7022명이 세례를 받았다.
한남대 ‘한남인돈문화상’ 연무대군인교회 선정
입력 2015-11-25 18:18 수정 2015-11-25 2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