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동절기를 맞아 한파에 취약한 소외계층에 대한 보호활동을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전문 자격을 가진 빗물펌프장 직원들이 재능을 기부해 홀몸 어르신 가정을 위한 무료 전기시설물 점검에 나선다. 이달 말까지 각 동주민센터를 통해 총 200여 가구의 신청을 받아 다음 달부터 내년 2월말까지 홀몸 어르신 가정을 찾아가 노후·불량 전기시설을 교체하고 보수한다. 아울러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동사 예방을 위한 침낭 지급 등 겨울철 거리 노숙인 보호대책도 시행한다.
[뉴스파일] 광진구, 한파 취약 소외계층 보호활동 강화
입력 2015-11-24 2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