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이 지난 7월 업계 최초로 출시한 저해지 환급형 종신보험인 ‘용감한 오렌지 종신보험’(사진)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월 납입보험료 누계 실적이 석달만에 43억원을 넘었고 가입 건수도 2만2500건을 돌파했다.
‘용감한 오렌지 종신보험’은 보험료 납입기간 중 해지할 경우 해지 환급금을 줄인 대신 보험료를 낮춰 같은 보험료라면 더 큰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기존 종신보험 대비 보험료가 최대 25% 저렴하고, 보험료 납입완료 후 해지 환급률은 평균 20% 포인트 높다.
이 상품은 소비자의 보험료 부담을 낮추고 중도해지율을 감소시킨다는 점에서 유용성을 인정받아 생명보험협회로부터 3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바 있다.
곽희필 ING생명 FC채널본부 부사장은 “같은 보장금액에 대해 저렴하게 가입하려는 고객보다는 보험료 대비 큰 보장을 선호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고객들 사이에서 보장에 대한 니즈가 크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따뜻한 금융-ING생명 ‘용감한 오렌지 종신보험’] 보험료 부담은 낮추고 중도해지율 감소시켜 ‘인기’
입력 2015-11-25 1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