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관리나 재테크는 더 이상 일부 부유층만의 것이 아니다. KB국민은행은 3000만원의 자산을 맡기면 재무설계부터 자산관리 정보 제공, 전문가의 전담 관리까지 제공하는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 ‘스타테이블’을 선보였다. 고액자산가에게만 제공하던 서비스를 대중화시켰다.
연말정산을 앞두고 빠트릴 수 없는 상품이 개인연금이다. 현대라이프의 연금저축보험은 세액공제와 연금 준비를 겸할 수 있다. 현대라이프는 어디서든 같은 보험료를 적용해 고객을 차별하지 않는게 특징이다.
ING생명은 보험료는 낮추고 해지환급금을 줄여 장기 가입 고객에게 더 큰 혜택을 주는 종신보험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NH농협생명은 보험료를 형편에 따라 조절하고 중도인출도 수시로 가능한 종신보험 상품을 내놓았다. 한화생명은 그동안 암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당뇨·고혈압 노령자들을 위한 상품을 선보였다. 자녀가 납입하면 보험료를 낮춰주는 효 할인 제도도 눈길을 끈다. 동양생명은 은퇴 뒤에도 활기찬 생활을 원하는 시니어 세대에 특화된 종합보험을 내세웠다. 삼성화재는 실손 의료비 보장 기능에 상해·배상책임 등 손해보험의 여러 보장을 하나로 묶은 종합건강보험을 선보였다.
현대캐피탈은 차량별로 초기 1,2회 리스료를 면제해주는 자동차리스제도를 확대적용한다고 밝혔다.
김지방 기자 fattykim@kmib.co.kr
[따뜻한 금융] 보험도 자산관리도 고객맞춤형 서비스
입력 2015-11-25 1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