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강승애 13일까지 개인전

입력 2015-11-24 18:05

한국기독교미술인협회 부회장인 중견 여류화가 강승애(사진)의 개인전이 다음달 13일까지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이브갤러리에서 열린다.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온화하고 운치 있는 색채로 고급스럽게 풀어낸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갤러리 측은 “작가는 생동감 넘치는 색채의 조화를 자기만의 특유한 감성으로 승화시켰다”며 “추상적으로 표현하기 좋은 계절에 강 작가의 예술혼을 느껴볼 수 있는 기회”라고 밝혔다. 이화여대 서양화과를 졸업한 작가는 1994년 첫 개인전을 가졌으며 이번이 19번째다. 대만 국제미술교류전, 이탈리아 밀라노 현대미술 초대전, 한·일 여류미술전 등에 참가했다. 한국미술협회, 한국수채화작가회, 한국여류화가회 회원이다(02-540-5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