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산복도로 투어버스인 ‘만디버스’를 운영할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만디버스는 산고개를 의미하는 경상도 사투리 ‘산만디’에서 따온 말로 관광객을 태우고 산복도로 곳곳을 운행하게 되며 공모기간은 25일부터 내년 1월 24일까지다. 시는 내년 2월 도시재생위원회에서 민간사업자를 최종 선정한 뒤 준비기간을 거쳐 내년 4월부터 만디버스를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민간 공모에서 독특하고 특색있는 버스 구조와 디자인을 도입해 만디버스를 산복도로 관광브랜드로 만들 예정이다.
[뉴스파일] 부산시, ‘만디버스’ 운영 사업자 공모
입력 2015-11-23 1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