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폐암학회(이사장 조문준)는 26일 오후 1시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2015 폐암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학회는 금연생활을 실천하는 탤런트 변우민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삼성서울병원 흉부외과 심영목 교수, 분당차병원 종양내과 김주항 교수가 들려주는 폐암 이야기와 퀴즈풀이 행사도 진행된다.
조문준 이사장은 “폐암은 모두 흡연 때문에 발생하고, 일단 걸리면 모두 죽는 병으로 잘못 아는 사람이 많다”며 “사실은 담배와 상관없는 폐암이 30%나 되고, 항암표적치료제의 등장으로 치료율도 계속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폐암을 극복하려면 부정적인 인식부터 바로잡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26일 ‘폐의 날’ 기념행사
입력 2015-11-23 18:19